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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발롱도르 수상자는 과연 누구?

by 욜로 선비 2022. 10.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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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Ballon d'Or Twitter

 

 

발롱도르란 1956년 프랑스 축구 잡지인 '프랑스 풋볼'(France Football)에서 창설된 것으로 축구선수로서 받을 수 있는 최고로 명예로운 상을 그 한 해 최고의 활약을 보여준 축구 선수에게 주는 상이다.

 

이번 발롱도르는 1~12월까지의 연 단위로 평가했던 기존의 방식이 아닌 시즌제 평가로 변경되었다. 따라서 이번 발롱도르는 2021~2022 시즌의 활약상을 토대로 투표가 진행됐으며, 기존 170명의 기자들이 투표권을 행사했지만, 전문성과 공상 투표를 막기 위해 FIFA 랭킹 100위에 속한 기자만 자격을 받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출처 - Ballon d'Or Twitter

 

 

발롱도르는 프랑스어로 Ballon d'or이며 '황금빛 공'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발롱도르 수상자

 

 

출처 - Ballon d'Or Twitter

 

 

카림 벤제마 - Karim Mostafa Benzema

 

 

2022년 발롱도르 수상의 주인공은 카림 벤제마다. 벤제마는 라리가에서 27골로 득점왕을 차지했으며, 12도움을 올리며 도움 2위의 순위에 랭크되었다. 

 

 

2022 Seezn performance

 

 

라리가 32경기 27골 12도움

챔피언스리그 12경기 15골 1도움

수페르코파 2경기 2골 1도움

프랑스 국가대표 7경기 5골 1도움

53경기 49골 15도움

 

라리가 우승

챔피언스리그 우승

수페르코파 우승

네이션스리그 우승

 

발동도르

UEFA 올해의 선수

챔피언스리그 득점왕

챔피언스리그 시즌의 선수

챔피언스리그 시즌의 팀

트로페오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

라리가 득점왕

수페르코파 득점왕

옹즈도르

ESM 올해의 팀

 

 

수상소감

 

 

"This prize in front of me, makes me really proud. When I was young, I never gave up, it was a childhood dream. I had the motivation, I had two role models in my life in Zidane and Ronaldo. I had always had this dream that everything is possible."

 

"제 앞에 있는 이 골든 볼은 스스로를 정말 자랑스럽게 합니다. 제가 어렸을 때, 저는 절대 제 어린 시절 꿈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항상 동기부여를 가지고 있었으며 지단과 호나우두를 우상으로 삼고 동기부여를 갖고 있었습니다. 저는 항상 모든 것이 가능한 꿈을 꿨습니다."

 

"There was a period where I wasn't in the French team but I never stopped working, I'm really proud of my journey here and it was not easy. It was also a difficult time for my family, to be here, my first time, I'm happy and I'm going to keep going."

 

"제가 프랑스 국가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했던 기간이 있었지만 저는 결코 멈추지 않았습니다. 여기까지 오는 여정이 쉽지 않았지만 무척 자랑스럽습니다. 이 자리에 처음으로 서기까지 제 가족들에게도 어려운 시간이었습니다만, 무척 행복하고 앞으로도 계속 노력할 것입니다."

 

"I want to thank all my teammates at Real Madrid and the national team, my coach, the Real Madrid president. I always had the support from Jean-Michel Aulas (Lyon president). The Ballon d'Or is an individual prize but it is still a collective one for everyone who's helped me win it."

 

"레알 마드리드의 모든 팀원들과 국가 대표팀 동료들, 감독님, 페레즈 회장님께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항상 응원해주신 장-미셸 올라 리옹 회장님께도 감사합니다. 발롱도르는 개인 트로피지만 저를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해당되는 단체상이기도 합니다."


"Age is just a number for me. People play until their later years now and I still have this burning desire. It is this drive that has kept me going and never allowed me to let up. It kept this dream alive and was the fire behind me. I just want to make the most if it."

 

"나이는 저에게 숫자에 불과합니다. 요즘은 늦은 나이까지 경기를 뛰고, 저 역시 여전히 타오르는 열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열정은 저를 계속 노력하게 하고, 버티게 해 주었습니다. 이건 제 꿈을 살아있게 하고 제게 추진력을 주었습니다. 저는 이런 열정을 가능한 한 많이 만들고 싶습니다."

 

 

 

 

 

2022 시즌 발롱도르 최종 순위

 

 

1위. 카림 벤제마 Karim Mostafa Benzema

2위. 사디오 마네 SadioSadio ManéMané

3위. 케빈 더 브라위너  Kevin De Bruyne

4위.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 Robert Lewandowski

5위. 모하메드 살라 Mohamed Salah

6위. 킬리안 음바페 Kylian Mbappé Lottin

7위. 티보 쿠르투아 Thibaut Courtois

8위.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Vinícius Júnior

9위. 루카 모드리치 Luka Modrić

10위. 엘링 홀란드 Erling Braut Håland

11위. 손흥민 Son Heung-Min

12위. 리야드 마레즈 Riyad Mahrez

13위. 세바스티앵 알레 Sébastien Haller

14위. 하파엘 레앙 Rafael Leão

14위. 파비뉴 Fabinho

16위. 버질 반 다이크 Virgil van Dijk

17위. 루이스 디아스 Luis Díaz

17위. 두샨 블라호비치 Dušan Vlahović

17위. 카세미루 Casemiro

20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Cristiano Ronaldo

21위. 해리 케인 Harry Kane

22위.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 Trent Alexander-Arnold

23위. 필 포든 Phil Foden

24위. 베르나르두 실바 Bernardo Silva

25위. 주앙 칸셀루 João Cancelo

26위. 요주아 키미히 Joshua Kimmich

27위. 마이크 메냥 Mike Maignan

28위. 안토니오 뤼디거 Antonio Rüdiger

29위. 다윈 누녜스 Darwin Núñez

30위. 크리스토퍼 은쿤쿠 Christopher Nku Nku

 

 

 

 

 

코파 트로피 수상자

 

 

출처 - Ballon d'Or Twitter

 

 

바르셀로나 가비 바셀 - Gavi

 

코파 트로피는 올해의 21세 이하 유럽 남자 축구 최고 선수상으로 2018년에 신설된 상이다. 상 이름은 발롱도르를 수상한 프랑스 축구 선수 '레몽 코파'를 기념하기 위해 붙여진 이름이며, 21세 이하 유럽 축구 선수에게 수여하는 골든 보이와 유사하지만 골든 보이와 코파 트로피의 차이점은 유럽 이외에서 활동하는 21세 이하의 축구 선수에게도 수여된다는 점이다.

 

하지만 이번 코파 트로피 수상은 논란이 제기되었습니다. 그 논란은 2위인 카마빙가와 3위인 무시알라가와  3위 안에 들지 못한 벨링엄이 코파 트로피를 수상한 가비보다 더욱 월등한 퍼포먼스를 보여주었기 때문에 코파 트로피의 수상은 가비가 아닌 다른 선수가 수상해야만 했다는 여론이  들끓고 있습니다.

 

 

 

 

 

소크라테스 트로피 수상자

 

 

출처 - Ballon d'Or Twitter

 

 

사디오 마네 - SadioSadio ManéMané

 

 

소크라테스 트로피는 올해 신설된 상으로 브라질의 전설적인 미드필더 소크라테스의 이름에서 따온 트로피이다. 상의 이름이 소크라테스인 이유는 그가 브라질 군사 정부에 반대해 민주주의 운동으로 사회에 공헌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소크라테스 트로피는 사회에 가장 많이 공헌을 한 축구선수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소크라테스 트로피를 수상한 사디오 마네는 봉사에 대해 언급하는 것이 부끄럽지만 사람들을 도울 수 있어 행복하다는 수상 소감을 했습니다. 또한 과거 그는 자신에게 최고급 차와 대형 저택, 세계 일주는 필요하지 않다고 말하며, 오히려 가족들과 친지들의 삶이 더 나아졌으면 좋겠다는 인터뷰를 했습니다. 평소 가진 것에 감사하는 검소한 신념을 보여준 사디오 마네는 과거 드로그바를 연상하게 하는 멋진 선수인 것 같습니다.

 

 

 

 

 

게르트 뮐러 트로피 수상자

 

 

출처 - Ballon d'Or Twitter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 - Robert Lewandowski

 

 

게르트 뮐러 트로피는 최고의 스트라이커상으로 의미하며 클럽과 국가대표를 포함하여 한 시즌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선수가 받는 트로피이다. 올 시즌 레반도프스키는 클럽과 국가대표를 포함하여 총 57개의 골을 기록했다.

 

게르트 뮐러 트로피를 수상한 레반도프스키는 바르셀로나에서의 만족감을 표현하며 게르트 뮐러 트로피를 수상하여 매우 행복하다는 말과 게르트는 자신에게 엄청난 영향을 주었던 사람이며, 그의 기록을 깨는 것이 자신의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레반도프스키의 팬들은 2020 발롱도르 취소로 인해 그가 발롱도르를 빼앗긴 것을 아쉬워하며 2020 발롱도르는 레반도프스키가 받은 것으로 인정해줘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도 2020은 레반도프스키의 해였고 그에게 발롱도르가 주어져야 마땅하다고 생각한다.

 

 

 

 

 

야신 트로피 수상자

 

 

출처 - Ballon d'Or Twitter

 

 

티보 쿠르투아 - Thibaut Courtois

 

 

야신 트로피는 골키퍼 중 발롱도르를 수상했던 '레프 야신'의 이름에서 따온 트로피로 한 시즌 동안 가장 훌륭한 활약을 한 골키퍼에게 수여되는 트로피이다. 쿠르트와는 챔피언스 리그에서 우승을 하였고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에서 MOTM으로 지목되었다. 

 

쿠르트와는 발롱도르 7위를 기록했으며 포디움 안에 들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했다. 또 그는 벤제마가 수상한 것에 대해 행복하다고 말하며, 하지만 그는 현대 축구에서 골을 넣는 것이 선방하는 것보다 낫다고 여겨지기 때문에 골키퍼가 발롱도르를 수상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아쉬움을 표했다.

 

 

 

 

 

올해의 클럽

 

 

출처 - Ballon d'Or Twitter

 

 

Manchester City Football Club

 

 

올해의 클럽을 수상한 팀은 맨체스터 시티이다. 하지만 이 수상에 대한 대중들의 반응은 좋지 않다. 축구 팬들은 최고의 클럽으로 선정된 맨체스터 시티에 대한 이견을 품으며 최고의 클럽은 챔피언스리그와 라리가를 우승한 레알 마드리드가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계속해서 올해의 클럽 2위로 선정된 팀은 리버풀이며 3위는 레알 마드리드로 선정되었다. 축구 팬들의 상반된 반응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최고의 클럽 선정 기준은 발롱도르 노미네이트에 가장 많은 팀을 선정하기 때문에 총 7명의 선수가 노미네이트로 지명된 맨체스터 시티가 최고의 클럽으로 선정된 것이다.

 

 

 

 

 

여성 발롱도르 수상자

 

 

출처 - Ballon d'Or Twitter

 

 

알렉시아 푸테야스 - Alexia Putellas Segura

 

 

여자 발롱도르를 수상한 선수는 FC 바르셀로나 페미니에 소속된 알렉시아 푸테야스다. 그녀는 스페인 국적을 가지고 있으며 포지션은 공격형 미드필더이다. 또한 여자 발롱도르 최초로 2년 연속 수상을 달성했다.

 

그녀는 올해 초 무릎 부상으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부상을 회복하고 일어난 후에 부진할 것이라는 예상을 뛰어넘고 30경기 전승 우승이라는 전무후무한 놀라운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다.

 

 

 

 

 

그 외

 

 

출처 - Ballon d'Or Twitter

 

 

대한민국의 자랑 손흥민 선수는 2019년 자신의 기록인 22위를 넘어 아시아 선수 최초로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2022 그의 발롱도르 순위는 11위로 22위를 기록했던 지난 2019년의 기록을 3년 만에 넘어섰다.

 

 

출처 - Franck Fife/Afp/Getty / Manchester United

 

 

또한 호날두와 메시의 발롱도르 순위도 단연 화제가 되었다. 2008년부터 13번의 발롱도르 중 12개를 차지했던 메시와 호날두는 이번 발롱도르에서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여줬다. 발롱도르를 총 5회 수상했던 호날두는 이번 발롱도르에서 20위로 선정되었고 발롱도르 7회로 역대 최다 발롱도르를 거머쥐었던 메시는 이번 발롱도르 노미네이트에도 선정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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